• ▲ 중소기업옴부즈만 박주봉 옴부즈만은 지난 18일 수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방문, 입주업체 대표들과 ‘옴부즈만과 함께하는 중소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수성대
    ▲ 중소기업옴부즈만 박주봉 옴부즈만은 지난 18일 수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방문, 입주업체 대표들과 ‘옴부즈만과 함께하는 중소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수성대

    중소기업옴부즈만 박주봉 옴부즈만은 중소기업의 현장애로 목소리를 듣기위해 지난 18일 수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방문, 입주업체 대표들과 ‘옴부즈만과 함께하는 중소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중소기업옴부즈만은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규제를 관계 부처와 협의해 해결해 주는 정부 산하 독립기관으로, 옴부즈만은 차관급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맥스전자 김영규 대표는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늘어나면서 외국과 지적재산권 분쟁이 급증하고 있지만 대비책 마련이 쉽지 않다”며 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수성대 김건우 산학협력단장은 “창업보육센터의 창업지원 사업을 우리 대학 특성에 맞게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하게 확대하려고 해도, 센터 운영을 제조업 중심으로 제한하는 규제 때문에 융복합형 기업지원 플랫폼을 조성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30년 동안 기업을 운영해온 사람으로서 중소기업 대표들의 어려움을 너무 잘 알고 있다”며 “기업 대표들의 건의를 관계부서와 협의, 반드시 좋은 결과를 피드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