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영농폐비닐과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
  • ▲ 지난 18일 화성산업 의성공장 직원 10여명은 업체 주변 소하천에 방치된 등 지난달 13일에 이어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의성군
    ▲ 지난 18일 화성산업 의성공장 직원 10여명은 업체 주변 소하천에 방치된 등 지난달 13일에 이어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의성군

    의성군이 수질보전운동으로 추진중인 천(川)사랑 운동에 기업체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화성산업(주)의성공장 직원 10여명은 업체 주변 소하천에 방치된 영농폐비닐과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난달 13일에 이어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화성산업 의성공장 직원들은 “깨끗한 하천을 우리 손으로 만들자는 뜻에서 천사랑 운동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꾸준한 활동을 통해 환경개선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의성군이 추진하는 천사랑 운동은 기업체나 사회단체에서 하천의 일정구간을 맡아 자율적으로 수질보전을 위해 벌이는 환경개선할동으로 현재까지 11개의 기업체와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김용우 새마을환경과장은 “기업체나 사회단체에서 다양한 정화활동으로 하천이 청결해 질 것으로 기대하며,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이 되도록 천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