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우울증, 조현병 등 정신건강회복이 필요한 사람 대상
  • 고령군은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내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회복지원 Re:Start 프로그램을 갖는다.ⓒ고령군
    ▲ 고령군은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내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회복지원 Re:Start 프로그램을 갖는다.ⓒ고령군

    고령군은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내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회복지원 Re:Start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총 8회에 걸쳐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프로그램에는 정신보건 담당자가 경상북도 정신건강센터 매뉴얼을 활용해 관내 우울증, 조현병 등 정신건강회복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 초기 집중 치료로 만성화를 방지하며, 지역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해 삶의 질을 향상하며 궁극적으로 전인적 회복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4회기씩 운영되며 회복에 대한이해, 스트레스 관리법, 정신질환의 이해 등을 주제로 해 참여자가 경험한 증상을 바탕으로 서로의 경험을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정신질환을 극복해 나가면서 질환으로 인한 제약이 있음에도 만족스럽고 희망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해 준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  실시로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한 마음을 지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