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기관의 질적 환경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는 공공기관 되겠다”
  • ▲ 한국사학진흥재단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병문 전 전남대 총장.ⓒ한국사학진흥재단
    ▲ 한국사학진흥재단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병문 전 전남대 총장.ⓒ한국사학진흥재단

    24일 한국사학진흥재단 제11대 이사장으로 지병문 전 전남대학교 총장이 취임했다.

    신임 지병문 이사장은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추천위원회를 통한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교육부 장관이 임명했다.

    지 이사장은 24일부터 2021년 5월 23일까지 3년 임기로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지 이사장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학령인구 감소 등 미래 교육환경조성에 재단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사학기관의 질적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방법을 위한 지원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지병문 이사장은 전남 영광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경제학사·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뉴욕주립대학교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 전남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제17대 국회의원(교육위원회 활동)·전남대학교 총장 등으로 활동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한국사학진흥재단법에 의거해 사학교육 진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89년 12월 4일에 설립된 교육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주요사업은 사학진흥기금의 조성·운용 및 관리, 사학기관 경영개선을 위한 연수 및 조사·연구사업,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위탁받은 고등교육 재정분석 사업, 폐쇄(폐지) 대학 후속조치 지원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