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의 객실과 60~80명 이용 가능한 세미나실, 공동취사장 갖춰
  • ▲ 비학산 자연휴양림의 테라스하우스 모습.ⓒ포항시
    ▲ 비학산 자연휴양림의 테라스하우스 모습.ⓒ포항시

    포항시 비학산 자연휴양림이 숲속의 집 3동과 테라스하우스 2동을 새로이 건립해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등 동해안 최고 힐링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기북면 일원에 조성돼 지난 2015년 6월부터 포항시가 직접 운영해 오고 있는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5월 28일까지 2만8천여 명이 이용하는 전국적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 내연산과 보경사, 운제산 오어사, 영일대 해수욕장, 호미곶 일출 명소, 호미반도 둘레길, 경상북도수목원 등을 여행하는 관광객과 조용한 숲속에서 휴식을 원하는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곳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10개의 객실과 60~80명 정도가 이용 가능한 세미나실, 공동취사장이 갖춰진 산림휴양관이 있고, 얼룩말·사슴 등 동물형 카라반 6동과 6동의 텐트용 평상, 공동화장실, 공동 샤워장, 야외 물놀이장 등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에 새로 건립하여 운영에 들어가는 숲속의 집과 테라스하우스는 내부가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어 은은한 편백나무 향을 가슴속 깊이 흠뻑 음미할 수 있고 건강 치유에도 좋다.

    비학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경우 인근 산재한 농촌체험마을, 산촌생태마을, 덕동민속마을, 전통문화체험관 등과 연계한 관광이 가능하며 비학산 정상은 사통팔달 조망이 탁월해 맑은 날씨에는 포항 시가지와 호미곶, 푸른 동해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