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이 예방 및 치유 시급함 토로 교육청과 학교, 스마트폰 중독 치유센터 운영교육과 상담 강화, 예방교육 프로그램 통해 문제에대한 인식 개선해야
  • 안상섭 후보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며,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안 후보측
    ▲ 안상섭 후보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며,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안 후보측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는 29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치료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SNS나 스마트폰 게임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이 학교현장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2017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서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현황이 다른 연령대의 현황보다 월등이 높은 30%대의 수치를 보이며 이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스마트폰 주 이용 컨텐츠는 청소년들은 SNS, 게임, 음악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고 소개하고 이는 우리 아이들이 SNS, 게임 등에 빠져 스마트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해결책으로 학교에서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강화 ▲대체 여가활동 프로그램 활용 ▲교육청과 학교내 스마트폰 중독 치유센터 운영 등 교육과 상담을 강화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스마트폰의 문제에 대한 인식과 개선이 필요함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습관이 자녀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아이들 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것을 말해준다”며 학부모 지원 센터인 서라벌 콜센터를 통해 학부모 교육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