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총장 “치과위생사는 사회 공동체에 기여하는 박애정신이 우선”촛불의식과 선서 “국민 구강건강증진 위해 최선 다할 것”
  • ▲ 대구과학대학교 치위생과 2학년 학생들이 30일 교내 영송홀에서 열린 ‘제13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에서 전문 치과위생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대구과학대학교
    ▲ 대구과학대학교 치위생과 2학년 학생들이 30일 교내 영송홀에서 열린 ‘제13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에서 전문 치과위생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치위생과가 30일 교내 영송홀에서 ‘제13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갖고 예비치과위생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정은심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 회장·최문철 대구시 치과의사회 회장·치위생과 교수 및 재학생, 학부모 등 내외귀빈 400여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에서 치위생과 2학년 118명은 임상실습에 앞서 박애와 봉사의 정신으로 전문 치과위생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촛불의식과 선서를 통해 다짐했다.

    정은심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 회장은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이 국민의 구강건강수준향상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질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치과의료현장에서 활동 시 투철한 직업소명의식을 지닌 치과위생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선서식에서 박준 총장은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치과위생사는 사회 공동체에 기여하는 박애정신이 우선이다”며“선서식을 통해 남을 위해 봉사하는 소명의식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치위생과는 대구·경북 60여개의 치과병원과 산학협력, 최근 특성화사업 및 LINC+사업 참여로 특수교정치과 전문 인재반 및 현장실무중심 교육과정운영으로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