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웨이프로젝트 지속 추진, 도심하천 복원 등 원도심 부활 신호탄
  • ▲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와 지지자들이 함께 그린웨이를 걷고 있다.ⓒ이 후보측
    ▲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와 지지자들이 함께 그린웨이를 걷고 있다.ⓒ이 후보측

    자유한국당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가 지속발전가능한 도시 포항을 위한 공약으로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과 양학천외 3개소의 도심하천 복원을 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후보는 “회색빛 철강도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푸른 녹색의 생태도시로 포항의 이미지를 변화시키지 않고서는 지속발전가능한 도시로의 미래는 요원하다”며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과 도심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돈과 사람이 모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앞으로 포항의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녹색생태환경을 위해 기존의 도시개발 과정에서 복개된 도심하천인 양학천, 칠성천, 학산천, 두호천을 복원하여 물길을 통하게 하고, 사람중심의 미래 지향적 도시공간을 구축해 침체된 원도심을 부활시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 후보는 민선6기 시장 재직 시 2016년 8월 그린웨이프로젝트 조성 기공식을 가진 이래, 지난 5월 12일 1~2공구(효자교회~이동고가차도 2.1㎞)구간 철길 숲(Forail)이 개통됐다. 향후 3공구 구간이 개통되면 구 포항역에서 효자역에 이르는 총 연장 4.3㎞, 12만㎡ 면적에 도시 숲이 생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