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흥해시장 앞에서 유세를 진행중이던 황석범 포항시의원 후보가 흥해 발전을 위해 온몸으로 바치겠다며 삭발식을 하고있다.ⓒ황 후보측
    ▲ 흥해시장 앞에서 유세를 진행중이던 황석범 포항시의원 후보가 흥해 발전을 위해 온몸으로 바치겠다며 삭발식을 하고있다.ⓒ황 후보측

    포항시 가선거구(흥해)에 나서는 황석범 포항시의원 후보가 지난 2일 삭발식을 갖고 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황 후보는 이날 흥해시장 앞에서 유세를 하던 중 흥해 발전을 위해 온몸으로 바치겠다며 삭발식을 가지면서 “지진피해로 고통받는 흥해를 위해 온몸으로 헌신하겠다”면서 “포항지열발전소 영구폐쇄와 철저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동안 주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은 자유한국당과 보수의 뼈아픈 자기 반성이 있어야 하며, 재도약이 절실하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다.

    또 “지난 5월28일 김정재 국회의원이 정부의 ‘주택복구 지원금’ 포항지역 추가보상 약속을 받아낸 것을 두고,이를 선거에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며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앞으로도 늘 주민여러분과 아픔을 함께 하는 뚝심있고 정직한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