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실정에 맞는 실질적, 중장기적 종합계획 수립 및 대처 필요 강조
  • ▲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가 인구감소에 따른 대책방안을 내놓았다.ⓒ뉴데일리
    ▲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가 인구감소에 따른 대책방안을 내놓았다.ⓒ뉴데일리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가 포항시 인구감소에 따른 대책방안을 발표하고 지속 추진의사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인구 한 명이 줄면 지방교부세 70만4천원 감소한다고 밝히고 철강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감소, 상급학교 진학,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에 따른 귀향 등이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투자유치촉진조례 개정’, ‘전국 최고 수준의 기업투자환경 조성’ 등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살고 싶은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이 후보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한 녹색생태도시의 조성은 물론, 교육과 문화, 의료, 교통, 주거, 안전 등의 개선과 포항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견실한 청년창업생태계를 조성 및 활성화해 청년층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귀농‧귀촌 종합대책으로 ▲귀농 500가구 ▲귀촌 5,000가구의 유치 ▲남구 일월동 일원에 행복주택 조성 등 방안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청년층의 비혼, 만혼의 원인 중의 하나인 과도한 주거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 혼인율을 높이고 출산으로 이어지도록 베이비부머세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포항시 인구를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시장 재직 시 인구종합대책을 위한 전담부서인 인구정책팀을 신설해 체계적인 대응방안 꾸준히 강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