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석 청소, 조화정리, 잡풀 제거, 태극기 꽂기 등 봉사
  • ▲ 포항제철소 냉연부 직원들이 지난 2일 현충원에서 태극기를 꽂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포스코
    ▲ 포항제철소 냉연부 직원들이 지난 2일 현충원에서 태극기를 꽂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지난 2일  경북 영천시 소재 국립영천 호국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쾌청한 초여름 날씨 속에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포항제철소 냉연부 직원과 가족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을 참배하고 비석을 청소했다.

    또 바람에 흩날린 묘역 주변의 조화를 정리하고 태극기 꽂기 등 6월 현충일을 앞두고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립영천호국원은 조국수호를 위해 생명을 바친 호국용사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국립묘지로 후손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곳이다.

    한편,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2006년부터 매년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비석 닦기, 조화정리, 참배객 안내,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에는 국가보훈처로부터 국립영천호국원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