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청년 일자리 간담회 갖고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실업 해소 방안 논의
  • ▲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전·현직 총학생회장단이 10일 김대권 수성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청년 일자리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김 후보측
    ▲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전·현직 총학생회장단이 10일 김대권 수성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청년 일자리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김 후보측

    김대권 자유한국당 수성구청장 후보가 청년 일자리 정책 간담회를 갖고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실업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김 후보는 ‘신규 일자리 1만 개 창출’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전·현직 총학생회장단’과 김태우 수성구 구의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정책 간담회를 열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총학생회장단 김남국 의장은 “대구가 강점인 프렌차이점 창업지원 및 1인 창조기업 지원을 현실성 있게 계약기간 조정, 지원금액, 지원업종 다양화 등을 확대해 달라”는 주장을 건의했다.

    이에 김대권 후보는 “2018년 1/4분기 대구 청년 실업률(14.4%)이 전국평균(10.0%)을 웃도는 수치로 나타나는 등 심각한 수준으로 대책이 시급하다”며 “현재 수성구 일자리 기반인 수성일자리센터, 창업센터, 기업보육센터 등을 활용은 물론 공약으로 발표한 수성의료지구, 법원 이전지 ICT 밸리 단지(교육 콘텐츠 단지), 대구대공원 등 개발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해외 진출 국내 기업 발굴 및 청년 해외취업도 지원하겠다”며 덧붙였다.

    또 이날 김대권 후보는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수성구의 3만 개에 가까운 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을 돕기 위해 기금을 조성하겠다”면서 “지역 사업체들과도 연계한 지역민 우선 취업지원, 지역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한 일자리 지원, 알바지원 기금 20억 확대 등 향후 신규 일자리 모색하는 정책을 강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