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만 원 상당 컨테이너 창고 2동 기증
  • ▲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1지역 이찬우 대표 등이 11‧15 지진으로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새 희망을 주기 위한 컨테이너 창고를 기증했다.ⓒ포항시
    ▲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1지역 이찬우 대표 등이 11‧15 지진으로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새 희망을 주기 위한 컨테이너 창고를 기증했다.ⓒ포항시

    포항시가 지난 12일 지난해 11.15 지진피해를 입은 흥해읍 옥성리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새 희망을 주기 위한 컨테이너 창고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포항시 허성두 지진대책국장을 비롯해 이찬우 국제로타리 3630 포항1지역 대표, 기증물품 수혜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테이너 창고 설치, 기증단자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기증받은 창고용 컨테이너는 농업, 경제활동 등 여러 여건상 현 거주지를 떠나기 힘든 이재민들이 피해를 입은 주택을 보수‧보강하는 동안 제공돼 이재민 주거안정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1지역 이찬우 대표는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 옆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도음산풍력발전주식회사로부터 지원받은 조립식주택, 컨테이너 창고 등 99동이 흥해읍 일원에 설치돼 75가구가 이주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