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정대성 교수 연구팀, 색 선택성 높은 유기 이미지센서 개발

리콘 이미지센서 대체할 고효율 유기 이미지센서 기대

강승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6.15 08:31:26

▲ DGIST 정대성 교수.ⓒDGIST

DGIST 정대성 교수 연구팀이 유기 반도체와 투명전극 간의 접합 기술을 이용해 색 선택성이 높은 유기 이미지센서를 개발했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CCTV, 자율주행차 등 영상촬영의 핵심요소로 빛의 색상을 정확하게 알아내기 위해 컬러필터가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연구팀은 실리콘 이미지센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유기 반도체를 기반으로 박막형 이미지센서를 개발했는데 이번 연구 성과는 유기 반도체의 색 선택성을 높여 주어 컬러필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선명하게 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주목된다.

 연구팀은 산화아연으로 만들어진 투명전극 표면의 화학적 결함을 황 원자로 메워주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유기 반도체와 투명전극 간의 쇼트키 접합 특성이 극대화돼 각 색상에 높은 선택성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정대성 교수는 “유기 반도체와 투명 전극의 이상적인 쇼트키 접합을 활용해 고성능 컬러필터 프리 유기 이미지센서를 개발한 것”이라며, ”컬러필터 프리 이미지센서 뿐만 아니라, 태양전지, 박막 트랜지스터, 가스 센서 등 다양한 형태의 접합이 필요한 많은 산업적 응용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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