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품개발 애로해결 방안 마련
  •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역기업에 대한 기업지원의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에 실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발굴을 통한 노력에 결실을 맺고 있다.ⓒ경북테크노파크
    ▲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역기업에 대한 기업지원의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에 실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발굴을 통한 노력에 결실을 맺고 있다.ⓒ경북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원장 이재훈) 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가 ‘신뢰성바우처사업’에 선정됐다.

    경북TP 그린카부품기술연구소는 특허지원·시제품제작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산·연 협력 강화 및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일거에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갖추고 있던 인프라(연구장비)를 활용해 기업의 연구장비 활용에 드는 비용을 경감할 수 있는 ‘신뢰성바우처사업’에 선정됐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자동차 부품 기업이 많은 경북지역에서 제품과 소재 연구·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장비 활용지원 사업은 매마른 산업에 단비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및 사업발굴로 경상북도 산업 인프라 조성을 통해 지역 산업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뢰성바우처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기업지원 사업으로 신뢰성향상 및 융복합 소재부품개발을 필요로 하는 국내 기계/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에 바우처를 선 지급하고 사업 수행기관에서 현금처럼 사용하여 서비스를 제공 받는 수요자 중심의 지원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 가능하고 기업은 지원금과 기업부담금을 포함해 총사업비의 13.2%만 부담해 활용하는 사업으로 제품개발 및 소재 연구·개발을 위해 연구 장비를 활용해야 하는 기업에게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