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2일 이틀 간 수성구청 광장, 9개 도시 특산물 10~30% 할인 판매
  • ▲ 지난 해 2017년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장터 모습.ⓒ수성구청
    ▲ 지난 해 2017년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장터 모습.ⓒ수성구청

    대구 수성구가 ‘2018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를 갖는다.

    오는 21일부터 이틀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성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판매행사는 9개 자매도시와 수성구 단체 및 기업이 함께 참여해 200여종의 싱싱한 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시중가보다 10~30%정도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자매도시별 주요 특산물은 △영주 인삼 △정읍 복분자 △함평 생도라지 △거창 오미자 △포항 수산물 △울진 미역 △영천 산삼배양근 △청도 감말랭이 △완도 다시멸치 등이다.

    또 판매행사와 더불어 수성구 새마을회와 시니어클럽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사회적마을 기업의 전통차·친환경 제품도 접해볼 수 있다.

    홍성주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매년 개최되고 있는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고 구청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활발한 교류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는 유통마진 절감과 우수한 특산물의 판로 제공으로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