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행사 앞두고 사전 모의 훈련 통해 안전관리 제고
  •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이 화재 대피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대구시교육청
    ▲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이 화재 대피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대구시교육청

    대구교육연수원(원장 한원경) 글로벌스테이션이 지난 15일 화재 대피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화재 훈련은 지하철 2호선 범어역에 위치한 대구글로벌스테이션에 현장체험 학습을 온 대구용산초등학교 학생 104명 및 원어민 교사·인솔 교사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피 훈련은 오는 7월 7일 참가자 3000여명 규모의 대규모 페스티벌을 앞둔 사전 훈련으로 사고 발생시 전후 처리를 위한 안전관리 매뉴얼 및 응급의료처치기관들과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교육연수원 한원경 원장은 “이번 화재 대피 모의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자신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교직원에게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학생들을 대피시키는 방법 등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은 지하공간에 위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화재 및 재난 발생을 대비한 주기적인 대피훈련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