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기숙사비용 등 전액 중국 정부가 부담어학연수 1년 과정부터 학부과정 편입까지 선택 가능
  • ▲ 박소경 호산대 총장(사진 오른쪽에서 앞줄 두번째)과 천주여명대학 황세청 총장(사진 오른쪽)이 중국정부 국비지원 유학생 선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산대학교
    ▲ 박소경 호산대 총장(사진 오른쪽에서 앞줄 두번째)과 천주여명대학 황세청 총장(사진 오른쪽)이 중국정부 국비지원 유학생 선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산대학교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가 중국파견 장학생을 선발한다.

    호산대 중국파견 장학생 선발 사업은 지난 5월 말 박소경 총장이 중국 푸첸성 천주시 천주여명직업대학을 방문해 중국 정부의 국비지원 유학생 선발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학비와 기숙사비용 등은 전액 중국 정부가 부담, 어학연수 1년 과정부터 학부과정 편입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지역에서 드물게 중국정부의 장학생 선발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호산대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재능 있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 자기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주여명직업대학은 중국 정부로부터 해상 실크로드 인력양성 프로젝트의 푸첸성 선도대학으로 지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