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해 방문, 최신트렌드 및 기술 동향 확인
  • ▲ 대구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들이 중국 상해 CES소비자전자제품박람회에 참관하는 모습.ⓒ대구대학교
    ▲ 대구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들이 중국 상해 CES소비자전자제품박람회에 참관하는 모습.ⓒ대구대학교

    대구대(총장 김상호)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들이 국제교류연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대구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학과장 류정탁) 학생 10여 명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상해를 방문해 반도체 회사인 Spreadtrum과 CES전자제품박람회, 상해동화대학교를 견학했다.

    이번 연수는 메카트로닉스 산업의 최신트렌드와 기술동향을 확인하고 재학생의 국제적 감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 학생들은 반도체 공정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중국의 팹리스 반도체 기업인 Spreadtrum을 방문해 휴대전화용 프로세서와 모바일AP, 기술전시 등을 참관했다.

    또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아시아 버전인 상해CES소비자전자제품 박람회에도 참석, 자동차·인공지능·모바일·증강현살(AR)·가상현실(VR) 분야에서 400개 이상의 ICT기업과 스타트업의 미래 제품과 기술을 견학했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섬유공학으로 유명한 동화대학교를 방문해 기계 전시를 참관하기도 했다.

    한편 대구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대학과 경상북도가 학위취득지원사업을 통해 2016년 3월 처음 개설한 계약학과로 기업이 요구하는 내용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맞춤형 인력 양성으로 취업에 유리해 기업체 임직원 재교육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