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5회 경산시장배 럭비대회’ 필두로 각종 대회 이어져

‘제5회 경산시장배 럭비대회’가 24일 오전 10시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럭비구장에서 열린다.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이번 럭비대회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육상,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국학기공, 야구, 축구, 풋살, 유도, 태권도 등 총 23개 종목의 시장기(배) 대회가 경산시체육회 주최, 각 종목별 협회 주관, 경산시 후원으로 잇따라 개최된다.

특히 올해에는 19개 시장기(배) 대회가 개최되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여러 사정으로 작년에 개최되지 못 했던 승마, 궁도, 탁구대회와 신규로 게이트볼대회가 열릴 계획이어서 이들 대회는 해당 종목 동호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생활체육의 실질적인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가 잇따르면서 시는 이들 시장기(배) 대회가 보다 많은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여 속에서 단순한 경쟁을 넘어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제5회 경산시장배 럭비대회’는 경북지역 1개 팀 및 대구, 부산, 창원, 충북 등에서 온 6개 팀, 총 7개 팀에 임원 및 선수 등 100여 명이 참가해 남자 일반부 1개 부문으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