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외투 기업 지원 방안 논의외투기업 투자환경 개선 위한 기업·유관기관 지원 방안 마련
  •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은 26일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입주 외국인투자기업 9개社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외투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날 제4대 이인선 청장 취임 이후 테크노폴리스지구 입주 외투기업 대상 첫 번째 간담회로 외투기업 대표와 유관기관인 LH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외투기업들은 인력수급과 테크노폴리스지구 내 숙박시설 및 교통편 부족 문제, 해외판로개척 지원 요청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애로건의와 의견개진이 있었다.

    대구경북경자청과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LH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각종 애로사항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토론을 하는 한편 향후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취임 후 조직개편을 통해 입주기업의 지원기능 강화 및 사후관리를 위한 기업지원과를 신설, 외투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테크노폴리스지구 외투기업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노폴리스지구는 지난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현재 개발은 완료단계에 있으며 MOU 체결 외투기업은 총 10개社로 약 1억 2,600만 불의 외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