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제9대 초대 민선 교육감대구교육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 ▲ 29일 퇴임식 갖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대구시교육청
    ▲ 29일 퇴임식 갖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대구시교육청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오는 29일 오후 퇴임식을 갖고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지난 2010년 7월 대구시교육감으로 취임한 이후 우동기 교육감은 학생·학부모·지역사회로부터 외면 받는 대구교육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사랑의 도시락데이’, 사제존중 행복시간’ 등 구성원 간의 관계 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한 데 이어 학생들이 경쟁과 강요 대신 행복한 삶을 스스로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전국에서 처음으로 행복역량교육을 시작했다.

    또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인사 공정성을 강화해 청렴한 교육행정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외적으로는 시·도교육청 종합평가 6년 연속 1위, 교육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위(2011·2013·2015), 부패방지시책평가 5년 연속 1등급, 시·도 교육연수원 평가 7년 연속 1위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