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말레이시아·일본 등 각 4~6주간 연수비 및 현지 체제비·항공료 지원
  • ▲ 대구과학대학교에서 지난 27일 진행된 ‘해외 어학연수 및 해외 인턴십 발대식’에서 박준 총장 및 지도교수들과 학생단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대구과학대학교
    ▲ 대구과학대학교에서 지난 27일 진행된 ‘해외 어학연수 및 해외 인턴십 발대식’에서 박준 총장 및 지도교수들과 학생단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총장 박준)가 어학연수 및 인턴십 연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연수단은 외국어능력 및 글로벌 감각 향상과 해외문화탐방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및 ‘대구시 대학생 해외인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재학생 50명을 선발, 호주·말레이시아·일본에 각 4~6주간의 일정으로 파견되는 이번 연수생들은 해외연수에 따른 경제적 부담없이 연수비 및 현지 체제비·항공료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연수는 호주로 30일 출국하는 인턴십연수생 5명은 제임스쿡대학에서 2주간 어학교육 후 학과 특성에 맞춰 부파덴탈(치위생과)와 컬러레인헤어(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방송헤어전공), 라마르뷰티살롱(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방송메이크업네일전공), 브리즈번데이케어(유아교육과) 등에서 4주간 인턴십을 받는 등 오는 8월 12일까지 총 6주간의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또 오는 7월 8일 말레이시아로 떠나는 어학연수생 30명과 7월 15일 일본으로 향하는 어학연수생 15명은 각각 세기대학과 아이치비즈니스전문학교에서 4주간 외국어집중교육과 해외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박준 대구과학대 총장은 “글로벌 시대에 맞게 학생들의 해외연수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면서 “학생들의 열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2학기에도 영국 해외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미국 글로벌 현장학습·싱가포르 조리전문가 취업과정을 운영, 학생들이 해외 각지로 진출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