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R&D부문 기업지원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제고
  • 경북TP가 29일 ‘2018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 비R&D부문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경북테크노파크
    ▲ 경북TP가 29일 ‘2018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 비R&D부문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경북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원장 이재훈)가 29일 ‘2018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 비R&D부문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천 지역의 산·학·연·공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지원하고 경북TP가 주관하는 미래교통안전분야를 초점으로 산·학·연·공 네트워크를 통해 ‘개방형 혁신 연구실(OpenLAB)’ 구축과 ‘중장기 선도 R&D’ 부분도 병행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비R&D부문 기업지원은 경북TP를 중심으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지원, 총 지원 규모는 약 6억6,100만원이다.

    세부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제품고급화지원·시제품제작지원·평가 및 인증지원·특허지원·기술지도 및 컨설팅·기술교육 및 홍보마케팅이 있으며 기업 당 5000만 원 이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기업지원 모집기간은 오는 7월 10일까지이며 경북TP 등 참여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기업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김천지역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갖고 있던 혁신도시 공공기관 인프라와 연계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서 “김천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공기관 연계를 통해 혁신도시를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