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부터 총12명 미용장 합격최종 합격자 10%내외…제63회 정기기능장 시험에서 대구 2명 합격
  • ▲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이 미용장을 배출했다.(사진 왼쪽부터 여섯번째 합격자 박성숙 씨, 박찬규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장)ⓒ영남이공대학교
    ▲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이 미용장을 배출했다.(사진 왼쪽부터 여섯번째 합격자 박성숙 씨, 박찬규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장)ⓒ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미용장을 배출했다.

    헤어미용장반 수강생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제63회 미용장 시험에 최종 합격,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총 12명의 미용장 합격생을 배출하게 됐다.

    미용장 시험은 미용분야 최상급 숙련기술과 지도능력을 인정하는 1년에 2회 실시, 최종 합격자가 10%내외 수준을 나타낼 정도로 매우 까다로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제63회 정기기능장 시험 역시 전국에서 237명이 응시해 25명이 합격, 대구에서는 단 2명만 합격할 만큼 미용분야 최고의 자격증으로 알려져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 백주열 팀장은 “미용장 기능 시험에 초점을 두고 매년 상·하반기 6개월 과정의 미용장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합격자의 학습과정·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현장 교육에 접목 시킨 점, 최신 실습장비와 장소 활용이 꾸준한 합격자 배출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