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하 강사, 한반도 정세와 안보의식 특강
  • ▲ 영덕군은 지난 28일 탈북민 신은하씨를 초청해 2018년 공직자 비상대비 역량강화 안보교육을 실시했다.ⓒ영덕군
    ▲ 영덕군은 지난 28일 탈북민 신은하씨를 초청해 2018년 공직자 비상대비 역량강화 안보교육을 실시했다.ⓒ영덕군

    영덕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비상대비 역량강화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채널 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 중인 신은하 씨가 행복한 한국 적응기와 통일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신 강사는 북한주민의 실생활과 대한민국에서의 행복한 삶, 통일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공직자 안보의식 향상과 자유 민주주의 열망을 피력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4.27. 판문점 선언과 6.13. 북미정상회담으로  어느 때보다 한반도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교육으로 외교 및 안보상황을 명확히 인식하고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매년 상·하반기 1회씩 공직자 비상대비 역량강화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국내외 정세 변화에 따른 안보의식을 가다듬고 비상대비 업무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