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진호국제양궁장 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식
  • ▲ 제35회 회장기 전국 남·녀 대학·실업양궁대회가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4일 오후 4시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갔다.ⓒ예천군
    ▲ 제35회 회장기 전국 남·녀 대학·실업양궁대회가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4일 오후 4시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갔다.ⓒ예천군

    올림픽제패기념 제35회 회장기 전국 남·녀 대학·실업양궁대회가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4일 오후 4시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

    9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대회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대한양궁협회 김기찬 부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양궁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 실력으로 세계 양궁을 이끌고 있지만 현재에 만족하여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미래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선배 양궁인들이 이룩한 세계 최강 한국양궁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 달라”고 말했다.

    대한양궁협회 김기찬 부회장은 "자랑스러운 한국 양궁의 영광된 위업을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오늘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 임원, 지도자 여러분들 모두가 주인 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리커브 경기는 4일부터 6일까지 거리별 슟 오프 방식으로 7일부터 9일까지는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진행된다.

    이어 마지막 날인 9일 오전에는 개인전 파이널 경기를 오후에는 단체전 파이널 경기를 하며 52개팀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