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행동증상, 치매종류별 초기증상 등 주제로 진행
  • ▲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칠곡군
    ▲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칠곡군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센터는 7월 한달간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줄이고, 가족구성원으로 치매어르신을 새롭게 인식하며 가족부담을 낮추고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마련됐다.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은 각 회기마다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치매종류별 초기증상, 치매 진단 및 치료관리, 환자와 가족의 마음 이해하기 등을 주제로 총 8회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을 계기로 가족이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치매환자 부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가족과 환자 모두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센터는 헤아림 치매가족교실 종강 후 치매가족의 스트레스해소 및 심리적 지지를 위한 자조모임을 결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헤아림을 자조 모임의 발판으로 삼아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임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