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대신 직원조회로 소통·공감 강조‘새로운 대구의 미래·현장·공감교육’다짐
  • ▲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지난 2일 재해예방 비상대책회의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대구시교육감
    ▲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지난 2일 재해예방 비상대책회의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대구시교육감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일 오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제10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 취임식은 외부인사 없이 통상적인 직원조회를 겸해 간소하게 진행, 특히 취임식날 태풍 관련 비상대책회의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날 취임식을 대신한 조회에서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주는 미래 교육감, 학교를 지원하고 도와주는 현장 교육감, 대구교육공동체를 존중하는 공감 교육감이라는 존엄한 소명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인재 양성,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학교, 건강하고 행복한 교실, 교실중심 교육행정 구현 등의 공약을 이행해 희망의 대구미래교육을 열어가겠다”며 다짐했다.

    한편 강은희 교육감은 이날 취임식 이후 본청 직원들과 소통·공감하는 행보로서 본청 직원 직급별 대표와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