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적당주의·갑질 행정문화 근절하겠다”

민선7기 출범 ‘고강도 혁신 의지’ 밝혀
“혁신없이 결코 좋은 대구공동체 만들 수 없어”

이지연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7.11 13:09:38

▲ 권영진 대구시장이 취임식을 대신한 정례조회에서 대구시 고강도 혁신 의지를 밝혔다.ⓒ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9일 민선 7기 첫 정례조회를 시작으로 10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대구시 고강도 혁신 의지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민선6기는 대구의 근본 틀을 새롭게 짜는 준비하는 혁신이었다면 앞으로 4년간은 대구시민의 삶을 바꾸는 혁신이 될 것”이라며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중단 없는 혁신의 길을 가지 않으면 결코 좋은 대구공동체를 만들 수 없다”며 앞으로 4년간 대구시 혁신에 가속도 낼 뜻을 밝혔다.

그는 “모든 혁신의 기본에는 시정혁신이 있고 큰 틀은 조직과 인사와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는 것이다”면서 “대구시의 기능과 역할 수행에 있어 지금 현재 전문기관에서 진단을 진행 중이다. 또 시민사회의 의견도 반영해 조직혁신 작업을 10월까지는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9일 정례조회에서 “중단 없는 혁신의 길을 가지 않으면 결코 좋은 대구공동체를 만들 수 없다”며 앞으로의 4년간 대구시 혁신에 가속도 낼 뜻을 밝혔다.ⓒ대구시

특히 그는 “공직사회와 공기업의 적당주의와 갑질 행정 문화를 완전히 근절해야 한다”며 “앞으로 4년간 대구시청과 공기업, 산하단체에서 근원적인 혁신 작업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관련해 “기관별, 부서별 책임제를 시행하겠다”며 구체적인 방안 제시를 덧붙였다.

또 인사제도에 있어서도 순차적인 자동 승진이 아닌 능력을 우선하는 과감한 발탁인사로 민서 7기 내부 조직제도와 인사 관련 고강도 혁신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권 시장은 대구 시장으로서 “요즘  SNS상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대구 폄하 댓글들에 굉장히 자존심이 상한다”면서 “시청 내 대응팀 구성 등을 주문하는 의견들도 있으나 이것 역시 우리가 지금 적폐라고 비판하고 청산의 대상이라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대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해 대구 시민 문화가 창출되도록 직원과 시민사회 스스로 이뤄나가야 한다”며 시정 혁신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권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앞으로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협치하는, 내부적으로 기관간의 협업 문화를 통해 대구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민선 7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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