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무소속의원 불참속 의회운영위원장 선출초선 민주당 허남도 의원, 복지환경위 부위원장에 선출사사건건 마찰로 8대 포항시의회 재구실할 지 의문
  • ▲ 포항시의회 서재원 의장이 16일 제252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뉴데일리
    ▲ 포항시의회 서재원 의장이 16일 제252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뉴데일리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16일 오전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더불어 민주당, 무소속의원 불참한 가운데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제8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임시회는 박경렬 의원을 제외한 31명 전원이 출석한 본회의는 각 상임위원회의 부위원장을 해당 상임위원 중에서 호선하는 방식으로 선출하는 등 의사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 ▲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출된 배인규 의원이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뉴데일리
    ▲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출된 배인규 의원이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뉴데일리

    5분자유발언 시간에는 김성조 의원이 ‘의회 지진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고, 이준영 의원이 ‘의회 교섭단체 구성 촉구 및  정당을 배려한 협치’를 강조하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그러나 산회 후 속개된 운영의원 선출과정에서 지난 6일에 이어 무속의원 3명 및 더불어민주당 10명 의원들이 전원 불참해 또 다시 볼썽사나운 행태를 보였다.

    민주당, 무소속 의원이 불참속한 가운데 의회운영위원장 선출을 속개한 결과, 자유한국당 백인규 (양학,우현, 우창)의원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 ▲ 운영위원장 선출 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본회의장에 텅 비어있는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의원석.ⓒ뉴데일리
    ▲ 운영위원장 선출 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본회의장에 텅 비어있는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의원석.ⓒ뉴데일리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시정을 보고받고 이어 국·소·본부장, 구청장으로부터 소관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했다.

    집행부의 업무보고회에는 시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 한듯 민주당 박희정 의원과 무소속 박경렬 의원을 제외한 모든 의원이 참석했지만, 향후 포항시의회의 앞날이 암울한 가운데 의원들의 반성과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위원회 구성 현황

    △의회운영위원회의 위원(상임위원직과 겸직) : 백인규(위원장), 이석윤(부위원장), 박정호, 배상신, 이영옥, 조민성, 주해남, 허남도

    △자치행정위원회의 위원 : 방진길(위원장), 배상신(부위원장), 김민정, 박희정, 백인규, 복덕규, 정종식

    △ 경제산업위원회의 위원 : 강필순(위원장), 조민성(부위원장), 김성조, 김정숙, 김철수, 박정호, 이준영, 한진욱

    △복지환경위원회의 위원 : 이나겸(위원장), 허남도(부위원장), 권경옥, 김상민, 박경열, 박칠용, 이석윤, 차동찬,

    △건설도시위원회의 위원 : 백강훈(위원장), 조영원(부위원장), 공숙희, 김만호, 김상원, 백강훈, 이영옥, 정해종, 주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