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회적기업제품 100여개사 대상…온라인 판로 확대 마련
  • 경북지방우정청이 16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우체국 쇼핑 입점 설명회를 실시했다.ⓒ경북지방우정청
    ▲ 경북지방우정청이 16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우체국 쇼핑 입점 설명회를 실시했다.ⓒ경북지방우정청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송정수)이 우체국쇼핑 입점 설명회를 실시했다.

    16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우수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사회적기업 100여개사를 대상으로 우체국쇼핑 입점 절차 소개·입점 업체 판매성공사례·오픈마켓 등 온라인 판로확대사업 등 지원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경북지방우정청은 위메프 오픈마켓 전문MD를 초청해 온라인 소비트렌드에 맞는 상품 기획 등 참가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정보도 제공했다.

    오는 10월에는 우체국쇼핑 지역브랜드관에 사회적기업 상품을 입점 시켜 국내·외 판촉활동, 택배 및 EMS 물류비 할인 등을 지원하는 데 이어 할인쿠폰행사·고객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직접 지원할 예정으로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높은 상품을, 기업에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정수 우정청장은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제품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5월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체국쇼핑몰 내 ‘경상북도사회적기업’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