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지난달 경남 함안에서 농촌봉사
  •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이 지난 2~9일 캄보디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와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대가대
    ▲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이 지난 2~9일 캄보디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와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대가대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의 노르코 크라오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과 교직원 22명이 참가한 사랑나눔봉사단은 교육봉사, 벽화작업,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과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치교육과 손 세정제 만들기를 했으며, 교통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한국어와 태권도, 탈춤 등을 가르치며 우리 문화를 소개했다. 교실 건물에 벽화를 그려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봉사도 펼쳤다.

    특히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참가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현지인에게 새로운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가 간 문화교류를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소양을 함양하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대구가톨릭대는 매년 우수한 재학생을 선발해 여름방학 기간 캄보디아에서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문화교류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매년 우수한 재학생을 선발해 여름방학 기간 캄보디아에서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문화교류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총학생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남 함안군 산인면과 대산면 일대에서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130여 명의 재학생들은 감자 등 농작물을 수확하고, 비닐하우스 정비와 모내기 등을 하며 농번기 일손을 도왔다. 또 마을에 산뜻한 벽화를 그리는 등의 재능봉사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