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눈높이 맞는 공직마인드 함양 강조 긍정 마인드와 열정적 자세로 공직자 변화해야
  • ▲ 주낙영 경주시장이 16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경주시
    ▲ 주낙영 경주시장이 16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는 16일 알천홀에서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출범을 맞아 공직마인드 함양과 고객서비스(CS)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특강을 통해  꼼꼼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난 고(故) 이의근 전 도지사의 정책비서 시절 일화를 소개하고 31년 공직생활 경험담, 공직자가 지녀야 할 자세 등 민선7기 경주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유익한 소통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기본적으로 자기 일에 있어서 ‘애살’이 있어야 한다. 작은 일부터 큰 일까지 비전과 열정을 갖고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7기 시정 방향의 최우선을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두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 첨단 성형가공기술연구센터 유치 를 비롯한 주력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신소재,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울산, 포항에 의존하는 산업구조의 개선을 통해 신성장동력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친절, 소통, 열린시정’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공무원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주어진 일이 시민의 행복과 경주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을 맡고 있던 간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바람에 부응하고, 경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주시는 18일과 20일 2회의 교육 실시로 공직자의 자발적 변화와 혁신을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