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덕 썸머뮤직 페스티벌’ 고래불해수욕장서 개막
  • ‘영덕 썸머뮤직 페스티벌’ 홍보포스터.ⓒ영덕군
    ▲ ‘영덕 썸머뮤직 페스티벌’ 홍보포스터.ⓒ영덕군

    영덕 썸머뮤직 페스티 벌’이 28~31일 유명 연예인 휘성, 부활, 김연자 등 대거 출연으로 휴가철 영덕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개막식은 28일 저녁 7시 영덕군이 자랑하는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 빼어난 가창력의 감성보컬 휘성, 전설의 록 밴드 부활, 원조 한류스타 김연자 등 초호화 라인업이 꾸려졌다.

    또 테너 류정필과 소프라노 한경미 씨가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이고 트로트 가수 장보윤, 인디 록 밴드 두고보자, 걸그룹 SIS도 출연한다. 영덕군 여성합창단, 예주줌마난타, 강구정보고 치어리더 식전공연이 있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29~31일 오후 6시에는 여름철 관광명소에서 TBC 청춘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29일은 대진해수욕장에서 김창기밴드가 감성적인 포크 음악을, 30일은 장사해수욕장에서 ‘자전거 탄 풍경’이 자연미 물씬 풍기는 편안한 음악을 노래한다.

    이어 31일은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혼성 재즈 팝 밴드 클래시 도미넌트가 보다 대중적인 재즈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통기타 동호회 들꽃, 추억의 하모니카, 영덕 색소폰 동호회 등 지역의 다양한 음악 동호회가 무대에 올라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덕 썸머뮤직 페스티벌에 등장하는 다양하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잊을 수 없는 여름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관광객과 주민이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