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 건립 예정 부지 및 대구 미술관 현장 찾아문화예술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강조
  • ▲ 이영애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대구시의회
    ▲ 이영애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대구시의회

    제8대 대구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현장 방문에 나섰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18일 오후 대구간송미술관 건립 예정 부지와 대구미술관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간송 미술과 건립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고 대구미술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조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21년까지 4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구간송미술관 건립 추진계획과 현재 진행 중인 개발제한구역 변경 및 설계 공모 과정 등을 보고 받고 건립 예정 부지를 둘러봤다.

    또 대구미술관에서 열리는 ‘간송 조선회화 명품전’을 관람 후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영애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대구간송미술관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대구미술관 등 인접한 문화예술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과 조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은 특색 있고 운치 있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기회”라고 강조하며 “간송미술관이 성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있어야 한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