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지원 최신 정보 제공 및 진로 진학 설계 지원
  •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 진로진학 박람회’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사진 오른쪽 앞줄)과 참여 학생들이 특강을 듣고 있다.ⓒ대구시교육청
    ▲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 진로진학 박람회’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사진 오른쪽 앞줄)과 참여 학생들이 특강을 듣고 있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대구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대구엑스코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Design My Life’라는 주제로 운영, 다양한 채널의 최신 대입 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진학 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한 개개인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60여 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진학 상담 전문가 100여 명, 학생·학부모·교원 1만2,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대입전형 상담관 △개별 면접관 △대학 전공 체험관 △멘토-멘티관 △학교생활 디자인관 △수시 대입 상담관 △자기소개서관 △중3 대상 안내관 △창업‧창직관 △논술고사 및 특강관 등 총 11개의 관으로 구성·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창업체험센터로 지정 받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최근 각광받는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해‘창업·창직관’을 운영해 AI와 인간이 맞붙는 퀴즈 대항·스마트폰의 기록을 포스트잇에 출력하는 체험 등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고입·대입 안내관을 운영해 입시 안내 및 질의응답을 통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박람회 추진단을 구성해 창의적 운영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박람회를 위해 개발된 진로진학교육 콘텐츠를 연중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대구 고교의 진로진학 역량 함양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