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3200여 건 접속 ‘성황’시민 소통 강화 위한 다양한 접점 운영
  • 퐝TV 로고.ⓒ포항시
    ▲ 퐝TV 로고.ⓒ포항시

    포항시는 소셜방송을 통한 시정 현장을 소개하는 시민 소통채널 강화에 나섰다.

    지난 20일 폐철도부지 도시숲공원인 ‘포레일’에서 블로그기자단과 SNS 서포터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셜방송 ‘#퐝TV’ 개국과 함께 첫 축하방송으로 시민과 소통에 나섰다.

    이번에 개국한 ‘#퐝TV’는 어렵고 딱딱한 일 방향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쌍방향 소통채널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1인 방송 형식을 도입해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퐝TV’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한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 시정현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소식을 콘텐츠로 제공한다.

    특히 포항시 SNS 공식 캐릭터인 ‘퐝이’를 활용한 인형이 진행자나 리포터 역할을 하면서 직접 라이브방송과 뉴스, 이벤트 등을 진행,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쌍방향 형식으로 친밀감과 이해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퐝TV’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 시민 소통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시민의 소리에 마음과 귀를 열고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퐝TV’ 개국 축하방송을 진행한 20일 저녁에만 약 3200여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앞으로 소셜방송을 통한 소통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