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부 2인조 1위, 4인조 1위…개인종합 1위 달성
  • ▲ 관음중학교 볼링 선수단이 제33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여중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대구시교육청
    ▲ 관음중학교 볼링 선수단이 제33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여중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대구시교육청

    관음중학교(교장 신문호) 볼링 선수단이 제33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여중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중부 2인조 1위, 4인조 1위, 개인종합 1위에 올라 여중부 종합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개인종합 부분에서 1위에 올라 본 대회 3관왕을 차지한 전가현 선수는 “감독 및 코치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훈련을 해 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대구를 대표하는 국가 대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관음중 신문호 교장은 “지난 소년체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코치 및 감독 교사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해 선진형 운동부 시스템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판준 감독, 여영희 코치와 선수 7명으로 구성된 관음중학교 볼링부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2인조 은메달을 수상, 이와 더불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해 최저학력 미달학생 0명 달성과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함께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