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 안전관리 집중
  • 김충섭 김천시장이 지난 27일 폭염 장기화로 인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의 안전관리를 점검했다.ⓒ김천시
    ▲ 김충섭 김천시장이 지난 27일 폭염 장기화로 인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의 안전관리를 점검했다.ⓒ김천시

    김충섭 김천시장이 지난 27일 폭염 장기화에 따라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의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날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경로당)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부곡우방아파트 경로당 외 1개소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무더위쉼터 방문은 여름철 폭염속 건강대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점검 및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시는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49명 생활관리사가 주 1회 이상 방문과 주 2회 이상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기상청의 폭염특보 발령 시 즉시 생활관리사에게 문자가 발송돼 신속하게 방문 및 전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는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복지관, 읍면동 주민센터 등 무더위 쉼터 266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김충섭 시장은 “경로당에 냉방기와 같은 폭염에 대한 대비책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