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지역아동센터 3개소 50명 초청특별전·체험교육 등 제공
  • ▲ 국립대구과학관이 지난 28일 상대적으로 과학 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토요일엔 과학소풍’을 진행하고 과학관의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대구시
    ▲ 국립대구과학관이 지난 28일 상대적으로 과학 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토요일엔 과학소풍’을 진행하고 과학관의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대구시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지난 28일 상대적으로 과학 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초청, ‘토요일엔 과학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토요일엔 과학소풍’행사는 영남권 거점 과학관인 국립대구과학관이 지역사회와 소통 및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특별 교육 및 과학체험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대구 동구지역아동센터 3개소 학생들 50명을 초청, 과학관의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생들은 2018년도 여름방학 특별체험전 ‘브릭 사이언스파크’와 4D영상관 및 천체투영관을 관람했다.

    또 무한상상실에서 3D프린터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설계해 보는 ‘디자인 3D프린터 체험교실’과 발명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발명 교실’ 등을 체험했다.

    국립대구과학관 김주한 관장은 “지역 내 과학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경제‧지역적 한계로 과학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들을 초청했다”며 “앞으로 국립대구과학관은 모두가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과학관과 지역 소외시설 방문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