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발전방안 직원과 함께 모색
  •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일 도청 화백당(강당)에서 직원 200여명과 함께 ‘도지사와 직원 대화의 시간’을 갖고 소통행보를 이어갔다.ⓒ경북도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일 도청 화백당(강당)에서 직원 200여명과 함께 ‘도지사와 직원 대화의 시간’을 갖고 소통행보를 이어갔다.ⓒ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일 도청 화백당에서 직원 200여명과 함께 ‘도지사와 직원 대화의 시간’을 갖고 소통시간을 가졌다.

    취임 한 달을 맞은 이 지사는 그동안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해결 등 민선7기 도정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잡아(JOB+아이)위원회를 출범해 도정 로드맵을 만들고 있으며,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원동력을 얻기 위한 작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 지사는 성공적인 민선7기 도정 추진에는 직원들의 동참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현장의 정확한 정보 전달과 쓴소리든 단소리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기존 훈시 성격의 조회에서 직원들과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한 가운데 참석한 직원들은 도지사와 함께 도정발전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취임 한 달간 느낀 점, 개선해 나가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 지사는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편안한 복장, 간편한 보고’등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인식개선을 당부했다.

    또“일자리 만들기, 인구 늘리기를 위해 잡아위원회를 가동하고 있으나 결국 직원들의 지혜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지사가 잘못된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나가면 반드시 쓴 소리를 해달라”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