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2018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21~25일 개최
  • ▲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조정대회에서 3연패한 DGIST조정부 김범도 주장(오른쪽)에게 UNIST 곽상규 입학학생처장(왼쪽)이 우승기를 전달하고 있다.ⓒDGIST
    ▲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조정대회에서 3연패한 DGIST조정부 김범도 주장(오른쪽)에게 UNIST 곽상규 입학학생처장(왼쪽)이 우승기를 전달하고 있다.ⓒDGIST

    GIST(총장 손상혁)가  ‘제13회 대학조정대회’에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달 27~28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는 DGIST를 비롯한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POSTECH, UNIST 등 전국 8개 대학 24개팀, 남녀 240여명이 참여해 이틀 동안 열띤 수상 레이스를 펼쳤다.

    DGIST는 대회에서 조정의 꽃인 에이트(8+) 2,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대부와 여대부 너클포어 1,000m 종목에서도 각각 1위와 3위를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DGIST는 50년 이상 전통을 지닌 연세대와 고려대, 서울대 등을 제치고 대회 3연패를 이룩하며 국내 대학조정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DGIST 조정부 이성배 지도교수(뇌인지과학전공 교수 겸 대외협력처장)는 “DGIST의 융복합적 마인드를 기반으로 전 팀원들이 하나로 융합되어 개개인의 기량 이상을 발휘한 점이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었다”며 “방학 중에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준 학생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DGIST는 오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미국 MIT,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 중국 홍콩과학기술대, 호주 시드니대학을 초청해 DGIST를 포함한 6개국 6개 대학이 참가하는 ‘2018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를 DGIST, 달성 낙동조정장, 달성군 및 대구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이 올해로 4회째인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는 조정을 통해 세계 대학 젊은이들이 함께 우정을 나누고 동시에 학술, 문화, 국제 교류를 통해 창의성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글로벌 명품 대학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