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초등자녀 미래설계 프로그램 실시
  • ▲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난 달 31일 8일까지 청도관내 다문화가정초등자녀 상대로 ‘내일의 내 일(JOB)을 잡아라’를 실시했다.ⓒ청도군
    ▲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난 달 31일 8일까지 청도관내 다문화가정초등자녀 상대로 ‘내일의 내 일(JOB)을 잡아라’를 실시했다.ⓒ청도군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민경, 대구대학교 교수)가 다문화가정초등자녀 대상으로 미래설계 진로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센터는 지난 달 31일 8일까지 청도관내 다문화가정초등자녀 상대로 ‘내일의 내 일(JOB)을 잡아라’ 를 실시하고 다양한 직업 정보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올바른 진로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강점을 찾고 자신이 삶의 주인공임을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내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와 연계해 이들 자녀들이 각 기관을 직접 방문, 직업 특징을 체험해보고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민경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틀에 짜여진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건강하게 각자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