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지원대책 실행으로 피해 최소화 주력
  • ▲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은 7월 중순부터 김천, 문경, 성주, 상주, 영양 등 폭염 피해 현장을 다니며 피해상황 점검 및 취약계층 농업인들을 만나 위로했다.ⓒ경북농협
    ▲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은 7월 중순부터 김천, 문경, 성주, 상주, 영양 등 폭염 피해 현장을 다니며 피해상황 점검 및 취약계층 농업인들을 만나 위로했다.ⓒ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폭염피해 극복을 위한 발빠른 지원대책에 나서고 있다.

    경북농협은 폭염에 따른 도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23개 시군의 피해현황을 파악해 신속한 현장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경북농협은 23개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을 통해 폭염 피해현황을 신속히 파악, ▲무이자 자금 845억원 ▲긴급 약제 공급 6억4,500만원 ▲양수기 290대 ▲농협 광역방재기 살수지원 등에 나섰다.

    또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7월 중순부터 김천, 문경, 성주, 상주, 영양 등 폭염 피해 현장을 다니며 피해상황 점검 및 취약계층 농업인들을 만나 위로했다.
       
    이외에 경북농협 지역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농촌일손돕기 119는 지난 7일 칠곡군 약목면 복숭아 농가를 찾아 폭염으로 지친 농업인들 위해 복숭아 수확 및 선별작업, 주변 환경정리 등 이른 새벽부터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이제는 재해가 일상화되는 시대이다”라며 “앞으로 경북농협은 재해 피해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처해 도내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