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회기중 긴급 현안 논의위해 간담회 실시취약계층 폭염피해 예방 물품 지원 등 현안 챙겨
  • ▲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간담회 장면.ⓒ뉴데일리
    ▲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간담회 장면.ⓒ뉴데일리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나겸)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지역현안 챙기기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위원회는 14일 비회기중에도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받고, 포항시 청소년수련관 내진보강 공사, 취약계층 폭염피해 예방 물품 지원 등 당면 과제에 대한 소관부서의 설명을 듣고 대응방안과 추진 과정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폭염 피해발생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 중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추경성립 전 폭염 대응 물품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2020년 6월 대행 종료를 마치는 음식물자원화시설에 대한 시설 현황과 기술진단 결과에 대해 보고받고 신규설치방안과 대체시설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특히 음식물쓰레기의 안정적 처리가 우선돼야 함은 물론 시민공감대가 선행돼야 하는 민감한 사업이므로 타 지자체의 시설을 방문해 장단점을 분석 후 신중히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 1월 응급복구 공사를 마친 청소년수련관에 대해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해 유사 재난에 완벽하게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