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콘서트·와인체험·와인과 바비큐·영천서 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 즐겨
  • ▲ 영천와인터널에서 펼쳐진 와인콘서트 장면.ⓒ영천시
    ▲ 영천와인터널에서 펼쳐진 와인콘서트 장면.ⓒ영천시

    영천와인터널에서 열린 영천와인투어가 명실상부 문화관광코스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1일 가족단위 SNS 서포터즈 행사에 이어 18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인단위 영천와인 SNS 서포터즈 행사를 개최하는 등 ‘한 여름 밤의 꿈’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영천와인과 함께하는 콘서트에 이어 와인체험과 석양을 보며 와인바비큐 파티가 이어졌다.

    서포터즈는 가족과 개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발됐는데 영천의 우수한 와인산업과 관광자원을 직접 탐방하며, 체험한 내용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홍보한다.

    30명의 서포터즈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준공된 영천와인터널에서 밴드센슈얼(리더 사필성)의 와인콘서트가 펼쳐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콘서트가 끝난 후 We 와이너리로 이동해 직접 포도를 따서 나만의 와인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We 와이너리에서는 와인과 바비큐 파티가 이뤄졌는데 참가자들은 영천와인의 맛과, 특허받은 와인바비큐의 맛에 반하고, 분위기 있는 음악과 노을에 반해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가졌다.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일부러 서포터즈 활동에 맞추어 영천으로 휴가를 왔는데 최고의 여름휴가를 보낸 것 같다”며 “서포터즈 활동이 끝나도 매년 여름휴가를 영천에서 보내고 싶을 정도로 영천과 영천와인에 반했다”고 말했다.

    허상곤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매년 3만명 이상이 다녀간 영천와인투어가 전 연령대가 모두 즐겁게 즐기고 갈 수 있는 명실상부한 문화·관광·여가코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영천에서 와인을 통해 더욱 더 많은 이들이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서포터즈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