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분야 복지 욕구 청취해 시 정책에 반영
  • ▲ 구미시는 17일 선주원남동 소재 식당에서 기초수급자, 한부모, 장애인, 마을보듬이 등 사회복지분야 13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구미시
    ▲ 구미시는 17일 선주원남동 소재 식당에서 기초수급자, 한부모, 장애인, 마을보듬이 등 사회복지분야 13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7일 사회복지분야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선주원남동 소재 식당에서 기초수급자, 한부모, 장애인, 마을보듬이 등 사회복지분야 13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 출범에 따라 ‘희망을 키우는 복지’ 시정방침에 따라 사회복지 분야 시민들과 소통, 다양한 복지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시는 올해 취약계층이 밀집되어 있는 선주원남, 도량, 인동동, 선산, 고아읍 5개 지역부터 우선 실시하고 2019년도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장세용 시장은 사회복지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 모씨는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에 지쳐 기운이 없었는데 이렇게 격려하고 관심을 가져주니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세용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 간담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소통하는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