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복구…안심 수영장 조성고객 안전 최우선, 시설 이용 최적화 다짐
  • ▲ 포항수영장 내부 모습.ⓒ뉴데일리
    ▲ 포항수영장 내부 모습.ⓒ뉴데일리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이 운영하는 포항수영장은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진피해 복구공사를 시행한다.

    지난 2017년 11월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포항수영장에 국비 3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부 바닥 타일 전면 교체 및 외부 크랙 보수 후 전면 도장을 하는 등 복구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수위조절판과 샤워장 등 공단 자체 인력을 이용한 추가적인 보수를 함께 진행해 공사가 끝나면 포항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더욱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포항수영장은 이용 고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공사 기간 임 시휴관한다.

    휴장기간 중 강습이 불가하므로 20일부터 31일까지로 예정됐던 9월 재등록 및 신규등록은 취소됐고 현재 강습중인 회원들은 11월 말에 재등록할 수 있다.

    공사 전 9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은 시민들이 자유수영을 이용할 수 있으며 셔틀버스도 정상운행이 된다.

    김흥식 이사장은 “이번 지진피해 복구공사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며 “늘 포항시민의 건강,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