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공과 박예지·이지연 씨 최고상 수상
  • ▲ KDTEX 2018’(대한민국 치과기공사 학술대회)에 참가한 박예지·이지연 학생이(오른쪽 두번째·세번째)와 학과교수와 함께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보건대
    ▲ KDTEX 2018’(대한민국 치과기공사 학술대회)에 참가한 박예지·이지연 학생이(오른쪽 두번째·세번째)와 학과교수와 함께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치기공과 학생이 재학생들이 KDTEX 2018’치아 조각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17일 이 대학에 따르면, 최근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KDTEX 2018’ 대한민국 치과기공사 학술대회에 치아 조각부문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3학년 박예지(27)씨와 이지연(35)씨는 전치부 치아형태 석고조각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각 수상하고 상장 및 상금 3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석고 조각 파트는 치아형태, 기능, 심미안을 중시하는 치과기공분야에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부문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관으로 개최한 행사로 전국 19개 대학 총 1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와 함께 치기공과 배봉진 교수(2016년 퇴직)는 ‘KDTEX 2018’에 자랑스러운 치과기공사상도 수상했다.

    배 교수는 1976년부터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40년간 후학 양성에 이바지 한 점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의 권익향상과 치과기공사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치기공과 학과장 박광식 교수(52)는 “권위적인 학술대회에서 재학생과 선배 교수님이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감격스럽고 기쁘다”며 “우리대학 치기공과는 1972년 대학설립과 동시에 개설 되 오랜 전통과 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학과로서 글로벌교육과 임상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직업인을 양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